"극동개발의 신경제정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특별경제구역인 선도개발구역 및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에 힙입어 현재까지 약 600억 달러(약  67조원)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라고 알렉산드르 크루티코프 극동개발부 차관은 지난 11일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크루티코프 차관은  "선도개발구역 및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의 도입으로 약 1,000여개의 프로젝트들이이 만들어졌으며,이를 통해 극동 지역에 약 550억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라 고 밝힌 바 있다.

​크루티코프 차관에 따르면 "현재 극동관구에서는 34개 주요 프로젝트들이 우선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프로젝트별 각각 약 100억 루블 이상의 가치가 있다. 전체 프로젝트 가운데  17건은 이미 실현단계에 있으며, 프로젝트 순가치는 1조 루블 규모라고 크루티코프 차관은 소개했다. 나머지 17개 프로젝트 역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한 프로젝트이며 약  2조 2천억 루블 규모의 가치가 있다라고 그는 덧붙엿다.

[러시아 비즈 뉴스 = 한승아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