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사무처장인 최태강(러시아학과) 교수가 ‘러시아와 동북아시아(Russia and Northeast Asia:Linkages between Domestic and Foreign Policies in the rbachev Era, 한림대 출판부)’를 펴냈다.
최 교수는 이 책을 통해 1990년대 전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대외전략과 이들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자세하게 분석했다.
냉전종식 전후 국내외 정책의 연계 측면에서 러시아의 대한반도 정책을 정치, 경제, 안보 측면에서 심도있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러시아가 궁극적으로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시베리아 극동지역의 자원개발과 동북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한국외대를 나와 영국 글래스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러시아 정치외교와 러시아의 동북아외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