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연구소 소식   >   보도자료

연구소 소식

한림대학교러시아연구소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게시판 뷰
한-러 지방정부 교류확대 논의(강원일보, 2013-10-21)
작성일 2014-03-21 조회수 5918
첨부파일


한-러 지방정부 교류확대 논의강원일보, 2013-10-21


북극항로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교류협력 대상 국가로 떠오른 러시아의 지방정부와 도 간의 교류협력 확대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도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원발전연구원, 한림대 러시아연구소는 22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러시아 극동개발과 한·러 지방정부간 협력'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 국제통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날 포럼은 북극항로와 북방경제권 선점을 위한 러시아와의 교류확대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는 북극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규형(전 주러시아 대사) 삼성경제연구소 고문은 이날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러 지방정부간 교류확대와 이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강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 고문은 특히 동북아지사성장회의 등 그 동안 지방정부간 교류를 추진한 도의 준비, 강원도의 지리적 위치 등을 근거로 한·러 간의 철도 가스 등 대규모 인프라 경협 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구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러 지방정부간 협력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이란 발제를 통해 지방정부 간 교류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 및 지방정부의 국제교류 행정지원 체계 확립, 시민 및 민간기업 참여형 국제교류 추진체계 확대, 지역내 러시아인들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발전 방안으로 제시한다.
바르달 러시아 하바롭스크경제연구소 박사는 러시아의 극동지역 항만 확충 정책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한·러 양국 간 발전방안을 밝힌다. 그는 북한의 나진항을 통한 운송 구성, 국제항로 운송통로인 세베르니 해로 개발, 조선 및 항만사업, 운송·물류서비스 등을 한·러 간 협력 분야로 제시한다.
세르게이 극동연방대학 교수는 러시아와 한국과의 협력관계 강화 필요성을 설명한다.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는 북극항로 시대, 에너지전쟁시대를 맞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역할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환동해경제협력과 접경지역 협력, 복합운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욱재 도 글로벌사업단장은 지난달 15일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 출항, 국적선사로는 첫 북극항로 시험에 나선 현대글로비스의 시범운항 기간도 러시아 쇄빙선과의 일정 차질로 기항이 늦어지고 있다북극항로, 북극경제권 시대를 맞아 러시아와의 체계적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게시판 뷰
다음글 춥고 버림받은 땅 ‘시베리아’ 북방교역 중심지 되다(강원도민일보, 2013-11-30)
이전글 울산상의-한림대 러시아연구소 MOU체결(환경일보,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