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러시아의 ‘중국 관광의 해’이다. 지난 2012년은 중국 ‘러시아 관광의 해’였다. 중국 과 러시아 관광의 해 협력 구조를 구축하여 두 국가는 200여 차례 활동을 진행하며, 중국 관광객들의 러시아 관광에 대한 인식을 크게 높였다. 러시아 연방 관광국 통계에 의하면, 2012년 3분기 중국 관광객의 러시아 방문은 40% 성장하였다. 두 국가의 협력사업의 일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근래 두 국가 간의 협력관계는 중소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시베리아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2009년 ‘러시아 극동 및 동시베리아 지역과 중국 동북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2018 년까지 이 지역 발전 모색하기로 하였다. ‘러시아 극동 및 동시베리아 지역과 중국 동북지역 협력 프로그램(2009-2018)’은 러시아연방의 ‘극동ㆍ자바이칼 지역 경제ㆍ사회 개발 연방 특별 프로그램 2013’과 중국의 ‘동북진흥전략’ 실행, 2007년 3월26일 중-러 공동성명 1절8조항, 중-러 친선협력협정(2009-2012)에 따라 양국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실행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은 그동안 대륙으로의 진출로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북한지역이 연결의 굳건한 장애로 남아있으며, 러시아와의 협력관계가 중요한 일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사업은 한국의 북방사업에 있어 중요한 사례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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