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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S Issue Paper 제1호_사할린 고려인의 눈물
작성일	2012-11-30	조회수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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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러시아 극동지역(연해주)에 처음 나타난 것은 1864년이었다. 1864년 1월 함경도 지방에서 14가구(65명)의 한인이 러시아의 남부 우수리스크 지방에 촌락을 형성했고, 점차적으로 우수리스크市 서쪽의 4개 마을에 정착했다. 당시 조선의 경제상황이 어려워 흉년과 굶주림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러시아는 한인들에게 식량과 종자를 제공해주었고, 토지를 일굴 수 있도록 허용했다. 1905년에 가서 연해주 지역에 약2만 명의 한인들이 정착했다. 이들 한인들은 농사일에서 공업 분야로, 그리고 물고기 잡이, 광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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