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0일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대통령 선거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었다. 선거 결과, 박근혜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를 통해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동년 12월 2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임명되었다. 2013년 1월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리고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되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하는 여러 가지 일 가운데 중요한 하나는 차기 정부의 자리 배치일 것이다. 어떤 자리에 누굴 보낼 것인가, 또는 어떤 자리를 없애고, 어떤 자리를 새롭게 만들 것인가 등과 같은 문제를 정리하기도 한다. 외교국방통일관련 위원회의 위원장은 국방부 장관 출신인 김장수를 간사로 했다. 그리고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윤병세와 이화여대 교수인 최대석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윤병세 인수위원은 기존의 외교안보 기능보다 향상된 기능과 구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새롭게 들어설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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