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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S Issue Paper 2013-제31호-새로운 극동 개발의 필요성
작성일 2013-11-23 조회수 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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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은 진화중인가? 러시아 극동은 소련시기에 군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전형적인 군수산업 지역이었다. 중앙정부의 보조금은 이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동력이었으며, 중앙정부의 정책에 따라 경제적 활성화 정도가 좌지우지 되었다. 그러나 소련의 붕괴와 함께 중앙정부의 보조금은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동시에 지역 경제 또한 거의 회생 불가능한 상태까지 전락하게 되었다. 러시아연방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았다. 러시아 중앙정부의 열악한 재정상황도 문제이었지만, 무엇보다 탈냉전의 시기에 군수산업에 투자할 동기부여가 없었기 때문이다. 극동의 주민들은 굶주림과 추위에 노출되어 아사자와 동사자들이 속출하였고, 전력상태 또한 좋지 않아 그나마 가동 중인 산업시설 또한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하는 것도 어려웠다. 말 그대로 1990년대는 극동의 암흑기라 할 수 있었다. 비록 1996년 극동 개발 계획(극동 및 자바이칼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으나, 여의치 않은 러시아 경제 상황과 중앙정부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그 계획이 실현된 것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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