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지방 발전을 위한 러시아 연방 정부의 새로운 노력

  러시아 연방 정부는 2009년 말에 “2025년까지의 극동 및 바이칼 지역의 사회경제발전전략”에 준하여 2013년 3월에 승인한 “극동-바이칼지역의 사회경제발전” 국가프로그램에 따라 극동과 바이칼 지역의 복합적인 사회경제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극동?바이칼 지역의 사회경제발전” 국가프로그램에는 연방 및 연방주체의 재정지원과 기업 투자로 총 10조 루블의 자본이 투입될 예정이고, 그 중 약 3조 3,000억 루블을 연방예산이 재정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방 정부는 “극동?바이칼 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각 연방주체의 특성에 맞는 유망 분야를 선정하여 ‘경제 특화’를 촉진함으로써 ‘선도적 경제발전 구역’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주민을 이주시킬 계획이다. 연방 정부는 선도적 경제발전 구역의 조성을 통하여 연방주체의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방의 자립경제를 발전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