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변호사이자 러시아 유리스트인, 법무법인 ''''충정''''의 고민석 변호사가 주한 러시아어권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법률 앱을 출시하였다.
 

연세대학교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한 후, 국제지역 전문법조인 양성을 특화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러시아지역법을 공부한, 고민석 변호사는 러시아어 전공을 살려 주한 러시아어권 외국인들의 인권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7년 "러시아어 사법통역과 생활법률" 책을 출간하였고, 2019년 "Юридический справочник на все случаи жизни в Корее(한국생활법률 안내서)"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법률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Жизнь в Корее(Life In Korea)"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기존에 출간한 2권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무료로 배포하여 더 많은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앱 개발을 결정했다.
 

해당 앱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생활 중 겪는 다양한 법률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기초 법률 상식과 소장, 합의서, 신청서, 계약서 등 표준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고민석 변호사는 "한국생활을 함에 있어, 필수 생활법률 지식을 제공하는 해당 어플이 주한 러시아어권 외국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 라고 소회를 밝혔다.
 

해당 어플은 구글 play 스토어에서 "Lifeinkorea"로 검색하여 다운 받거나,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현재는 구글용 앱이 개발 출시되었고, ios(애플)용 앱은 올 상반기 개발 출시예정이다.
 

Ссылка(LifeInKorea - Google Play 앱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uandme.lifeinkorea

[러시아 = 러시아 비즈 뉴스 전명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