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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즈뉴스] [21세기 러시아 비즈니스 에티켓] ②미팅은 정장으로, 다음 미팅부터 노타이 비즈니스 정장으로 격식보다 파트너쉽으로 접근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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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7 | 조회수 | 9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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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창]
21세기 러시아 비즈니스 에티켓 <편집자 주>러시아 사업가나 고위 관료들은 일반적으로 넥타이 차림의 정장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인지 어지간한 공식행사가 아니고선 거의 노타이 정장을 한다. 통상 러시아 남자들의 목둘레가 워낙 두꺼워서인지 넥타이를 매는 그 자체를 무척 답답히 여기는 경향이 진하다.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러시아 사업가들은 넥타이를 매더라도 아주 잠시 공식 행사에만 하고 바로 풀어헤치곤 한다. 그럼에도 첫 미팅은 공식적인 첫 만남이니 진중한 이미지로써 넥타이 차림의 말끔한 정장차림의 드레스 코드로 하고, 다음 미팅부터는 우리 측에서 먼저 노타이 비즈니스 정장의 드레스 코드로 해주면 오히려 러시아 파트너를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
계속적으로 우리가 정장 드레스 코드로 가면 상대방도 계속 넥타이를 신경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러시아 사람들이 격식을 따지지 않는 털털한 국민성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겉으로만 그런 기색을 드러내지 않을 뿐, 그들의 척도로는 꽤 만만치 않은 보수적인 비즈니스 문화도 갖고 있는 이중적인 측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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