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 에게 새해 축하인사를 러시아어로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보낸 축전에서 "기쁜 마음으로 존경하는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여러분과의 만남과 우정어린 순간들을 회상합니다"라며 "새해에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러협력이 증진되기를 제안합니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러시아 지도자와 국민들의 건강과 건승,행복을 기원했다.
 

앞서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는 작년 6월 문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 당시 양국 정상이 약속한 푸틴 대통령의 한국 답방시기를 한러정부간 협의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작년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했던 문 대통령은 이후 싱가포르 EAS정상회담에서도 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러 삼각 경제협력 등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