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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하산 프로젝트,러측 재개의 목소리 '모락모락'...정치적 공감대 선행必
작성일 2018-04-21 조회수 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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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하산.jpg

 

북핵문제로 좌초됐던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러시아 사회 일각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남북러 3각 협력 업의 하나인 나진-하산 복합 물류사업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한 대화 결과에 달렸다고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가 밝혔다.

  

러시아 정부의 극동개발과 동북아 역내 국가들과 협력사업을 관장하는 트루트녜프 부총리는 최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을 방문해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는 당초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남북한 협력과 한반도 긴장 완화 차원에서 검토했다"며 "프로젝트 이행은 국제 정세,남북한간 교류협력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내재돼 있어 정치적으로 우선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는 이 사업에 한국 정부 및 한국 기업 컨소시엄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당시 북핵 문제로 무기한 중단한 상태에 있다. 트루트녜프 부총리는 지난 4월 12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개 방안을 논의했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북한 나진과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을 잇는 54km 구간 철도와 나진항을 러시아산 수출품의 해외 운송 또는 유럽행 외국 수출품의 시베리아횡단철도(TSR) 경유 운송에 이용하려는 복합물류사업이다.  2008~2014년간 나진하산 구간의 철도를 대대적으로 개보수한 러시아는  시베리아산 석탄을 나진항으로 운송해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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