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관구내 주요 도시들의 재정자립도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러시아 컨설팅기업인 ‘스트렐카’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5년 지역센터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극동관구의 3개 도시들의 재정자립도 지속 가능성에 대해 양호하다는 의견을 냈다.    

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극동 지역의 블라고베센스크,하바롭스크,유즈노사할린스크는 극동의 다른 도시에 비해 부유하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극동외 지역에서는 예카테린부르크,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톰스크,튜멘 등의 도시들은 재정독립성이 양호한 도시로 평가분류됐다.  
   

그러면서도 많은 도시들이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연방교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시의 재정독립성을 높이고 조세수입구조를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러시아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79개의 지방자치단체의 연간 예산에 기반해 도시들의 재정예산 지속가능성,소득 및 지출구조를 면밀히 분석했다.  
 

[러시아 비즈 뉴스=박찬현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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