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최대의 해운회사 FESCO는 APL(CMA CGM 자회사)과 공동으로 이달 24일부터 일본-극동러시아간 컨테이너선을 매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재 격주로 운항중인 JAPAN TRAND-SIBERIAN LINE(JTSL)라인을 주1회 운항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FESCO 관계자에 따르면, 운항횟수가 늘어나며 고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주요 운항 도시로는 일본 센다이, 요코하마,시미즈,나고야,고베,토야마신코에서 극동 블라디보스톡, 보스토치니항으로 운항될 계획이다.
한편 현재 JTSL 라인은 일본에서 극동러시아로 오는 전체 화물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