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러시아동부협의회(회장:황돈연)가 지난 22일 연해주 메가호텔에서 2022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해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올해 공식활동을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에는 하례식에는 고문희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총영사 대리, 이상수 연해주 한인회장 등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황돈연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임인년을 맞이하여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20기 평통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금년도 추진 예정인 한반도 종전 기원 유라시아철도횡단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금년도에는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 공공외교''''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협의회장에 대한 2021년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화자문회의 의장 표창에 대한 전수식 또한 거행됐다.

동부협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통일강연, 문화공연 페스티벌 및 통일 마라톤 개최 등 올해 주요사업 계획들을 소개했다.

민주평통 러시아동부협의회는 △황돈연(회장) △박정훈(간사) △이창준(대외협력분과) △전하리(문화 예술 및 홍보분과) △김주희(여성분과) △경훈모(청년분과) 등의 임원진과 러시아 동부지역 각 지역에서 6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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