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자유항 입주기업인 가스터빈열병합시스템이 연해주 아르촘시에 가스터빈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전망이다.

최근 극동개발부 발표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41억 루블(706억원 규모)을 투자해 2020년 4분기에 발전소가 가동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말라호프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는 "(우리는)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의 특혜정책에 힙입어

가스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첫번째 사업지로 연해주를 선택했다"며 "향후 극동 타 지역에서 또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로 들어설 발전소는 58.2MW, 화력은 120Gcal/h급이다. 프로젝트는 극동개발공사와 협약을 맺어 추진된다.

향후 생산되는 전력 도시 거주자와 기업들에 공급된다. 가스 터빈 발전소를 기준으로 6개의 발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러시아 비즈 뉴스 = 김서영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