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은 중국개발은행(China Bank of China)간 120억 위안(약 2억원)규모의 금융협력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 지금은 러시아 국영기업의 사업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국채은행간의 협정은 제4차 동방경제포럼 기간중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소식통에 따르면,러시아 측에서는 

이고르 슈발로프 VEB 회장이 중은 후이반 China Bank of China 의장이 서명했다.

한편 VEB는 러시아 정부가 프라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설립한 국책은행이다. 푸틴 4기정부 출범 이후  이고르 슈발로프 전1부총리가 은행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김서영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