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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지방정부, 합작펀드 설립한다
작성일 2018-07-07 조회수 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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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위안(미화 7억7100만 달러)에 달하는 러중 위안화 펀드가 설립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러시아ㆍ중국 지역협력포럼에서 이같은 규모의 위안화 펀드 설립을 양국이 결의한 것이다.
 
펀드설립은 ‘수이윤’ 러중투자펀드, ‘다취젠’투자 홀딩스가 주도하며, 실제 설립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추후 펀드는 중국 흑룡강성에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양국 합작 펀드는 러시아ㆍ중국 우호개발위원회의 지역간 협의회를 통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로 양국의 지역개발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펀드가 설립되면 약 3개월간 펀딩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아르춈 세메노프 러시아중국 우호, 평화 및 개발위원회 지역간 협의회장이 말했다.

주요 투자영역은 에너지 및 인프라 개발사업이다. 장유푸 개발위원회 중부 지역 사무총장은 지역 간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빠른시일 내 수렴해서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톰 세메노프 회장은 펀드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써 러시아와 중국간  문화교류의 기반이 되는 ‘문화센터 창설’을 예시로 들었다. 이외에도 ‘바이칼 호수 관광개발’ 사업 등이 거론됐다.

펀드설립에 대한 계약이 체결됐던 러시아ㆍ중국 지역협력포럼은 헤이룽장성,하얼빈 국제무역 및 경제박람회와 함께 양국간 △우호친선 △평화 △개발 △지역협력을 주제로 양국의 다양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김초명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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