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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앙은행 기준금리의 변천사...현재 7.25%
작성일 2018-07-11 조회수 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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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란 대체 무엇인가?

기준금리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빌려주는 연간 이자율이다.

2013 9 13 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는 7일물 레포(Repo:금융기관이 고객에게 일정 기간 후에 금리를 더해 재구매 조건부로 판매하는는 채권)금리에 대한 재할인율을 결정했다.

시중 상업은행들은 중앙은행 대출에 의존하기 때문에기준금리는 개인,법인 모든 고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기준금리가 낮을수록 담보대출 등 대출 이자율이 낮아지게 된다중앙은행은 금융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재할인율을 인상할 수 있다낮은 재할인율을 거쳐 상업은행들은 중앙은행으로 부터 신용으로 루블통화를 매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루블화 통화가치 절하에 따른 대출이자 비용을 충당할 수가 있다반대로 금리인상시유사 투기행위로 은행에 있어 더욱 위협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동시에 금리상승은 법인과 개인 대출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또한 은행에 있어 이미 발행된 대출을 재융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이는 경제성장 속도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2013년까지 러시아 기준금리는 지속적으로 재조정됐다. 1992년 기준금리는 연 평균 20%에서 1993~1996년에는 210%에 이르렀고그 후 20~50% 수준에서 변동되다가 1998 5월 27일에서 6 4(150%)이후 점차 감소했었다.

 2010년 6 1일 최소 재융자율(-7.75%)을 설정해 2011 2월 28일까지 유지됐다. 2010년 초까지 재융자율은 벌금 계산 및 수요에 따른 최소 예금 이자율에 대한 지침으로 사용됐었다. 은행대출은 주로 REPO를 통해 이루어졌다. 2016 1월 1일 이후부터는 재융자율은 7일물 REPO 경매와 동일해졌다.

◆ 2003~2012년 REPO 경매의 최소 할인율

처음 7일물 REPO 경매의 최소 할인율을 2003 5월 20일에 러시아 중앙은행에 의해 6.5%로 설정됐었다.0.2% 인상된 2008 2월까지 계속 이같은 요율이 유지됐었다. 

2008
년에는 세계 금융위기와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 차례 할인율이 인상됐었다.
2008 12월 1 할인율은 9.5%까지 인상됐고, 2009 2 10일에는 루블화 강세에 따라 10.5%까지 인상된 바 있다. 2009~2010년에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9 5월 14일 부터 65일까지 연평균 9.5% 수준으로 재조정됐었다. 

2010
 6월 1일부터 2011 2월 28일까지는 7일물 REPO 경매비율이 6개월 이상 역대 최저치인 5%를 기록하였다. 2012 9월 14할인율은 연간 5.5%수준으로 재조정 후 계속 유지되었다.

- 2014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이후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약세인플레이션 증가러시아 기업에 대한 경제 제재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기준 금리를 6차례나 인상했다. (3월 3연 7%, 4월 25연 7.5%, 7월 25-연 8%, 11월 5-9.5%, 12월 12일 및 16각각 10.5% 및 17%).

- 2015

2015년 1 30러시아 중앙은행은 금리를 15% 인하를 단행했다. 이전에 금리 인상으로 루블화 평가절하 및 인플레이션율 안정화 됐다는 명목으로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러시아 금융감독 당국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준금리는 2015년 3월 13연 14%, 4월 30연 12.5%, 6월 15연 11.5%, 7월 31연 11%까지 떨어졌다동시에 2015 7러시아 중앙은행은 향후 기준금리 수준은 인플레이션 행배및 경기침체 위기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5
년 9월 11, 10월 30일 및 12월 11일에 열린 중앙은행 이사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는 연 11%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2016~2017

2016년 6월 10,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는 연 10.5%까지 낮아졌다러시아 중앙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경제 성장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줄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2016 9월 16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0%까지 인하했다.

2017
 3월 24,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연 10% 미만인 연 9.75%까지 떨어졌다이후, 2017년 동안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총 5번에 걸쳐 인하하였다. (4월 28연 9.25%, 6월 16연 9%, 9월 15연 8.5%, 10월 27연 8.25%, 12월 15연 7.75%)    

2018

2018 2월 9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 베이시스포인트(bp, bp=0.01%) 낮춰 7.50%로 재조정했다.
3월 23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번 연속으로 낮춤으로써 7.25%까지 떨어뜨렸다

자국 언론을 통해 금융규제 당국은이러한 결정에는 낮은 연간 인플레이션율(2018 2, 2.2%)과 경기 활성화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4월 27,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는데, 동결 이유로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발표 및 루블화 환율 약세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러시아 비즈 뉴스 =차승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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