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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극동러시아ㆍ북한 교역량 70% 증가
작성일 2019-04-21 조회수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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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동러시아와 북한간 교역량이 2,540만 달러(약 2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대비 68.5%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교역량 대부분은 러시아가 북한으로 수출한 식료품으로 나타났다. 우유, 유제품, 꿀, 연료, 기계 및 다양한 기계제품 등이 주요 품목들이다. 
  

러시아 극동ㆍ북극개발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에 따르면, 북한간의 결제는 유엔안보리 결정안 요구사항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전제하며 양국은 외부적 제약들로 인해 제재 대상이 아닌 상품 교역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새로운 교역 메커니즘은 양국 정부차원에서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3월초 모스크바에서는 북러교역 경제 및 과학기술협력 정부간 위원회가 개최됐다. 당시 코즐로프 장관은 북한에 개별 상품을 공급하는데 있어 유엔 대북제재로 인해 부과된 제한이 북러 교역량 증가에  제약이 되고 있지만 제재 대상이 아닌 제품들을 통해 교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유엔 안보리에서 통관된  대북 제재 강화 결정안은 원유 및 정유제품 공급 제한, 24개월 이내 북한 이민 노동자를 추방하는 요구를 담고 있다. 이 결정안은 또한 산업장비, 중공업 제품, 운수 및 소비재의 북한수출에 관련된 제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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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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