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새로 부임한 외국 대사들로 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18개국 대사들이 크렘린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된 신임장 제정식은 크렘린 대궁전 알렉산드로프 홀에서 거행됐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발표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 권한과 책임을 가진 인물임을 보증하는 의식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외국 대사들은 한국 이석배 대사 외에 콩고, 시에라리온, 브라질, 에티오피아, 벨로러시아, 니카라과, 터키, 크로아티아, 키르기즈 공화국, 나미비아, 모리타니, 아프가니스탄 그리스, 사이프러스, 코스타리카, 셰이셜 군도, 보츠와나 등 18개국의 대사들이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