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개발부는 2018년 3.5%, 2019년 3.1%,2020년 7.6%로 각각  주식투자 증가율을 전망했다. 

이어 2021년에는 6.9%, 2022-2024년에는 평균 6.4% 수준으로 상승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생산증가율 역시 2018년 2.5%, 2019년 2.1%, 2020년 2.6%, 2021년  2.9%로, 이후 2022-2024년에는 평균 3%대의 완만한 성장을 전망했다.

올해 루블화 평균가격은 달러당 60.8루블로, 연말까지 현재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경제개발부는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인해 낮은 실질 급여인상율이 구매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2018년 3.5%에서 2019년 2.6%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 비즈 뉴스 = 한승아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