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러시아 경제성장율이 1.9%를 넘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러시아 국영통신 타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막심 오레시킨 경제개발부 장관이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9년도 상반기 경제성장율 또한 1% 이하로 나타날  것이라고 오레시킨 장관은 덧붙였다. 이같은 전망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 요인에 따른 것으로,경제성장촉진을 위한 적합한 환경이 결코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만일,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인플레이션은 3,4%를 상회할 것이며 아울러 통화시장의 빠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오레시킨 장관은 설명했다. 

환율의 경우, 루블화 가치가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달러당 약 63~65루블 정도 유지하며, 등락이 크지 않은선에서 비교적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김초명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