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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월드컵 성공적 개최,러 경제 및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전망
작성일 2018-08-12 조회수 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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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러시아 경제 및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라는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지구촌의 최대 축제인 2018러시아월드컵이 열렸다.
이번 월드컵으로 러시아 GDP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수 있으나, 국가 이미지나 관광산업에 미치게 되는 영향은

상당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실질적인 지표에서 이를 반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러시아관광청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중 약 3백만 명의 외국인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중앙은행 및 관련 전문가들은  월드컵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2018년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0.2~0.3% 가량

추가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활성화>러시아로써 사상 최초의 월드컵개최는 러시아 관광의 흐름의 터니포인트(전환점)가 됐다.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입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칼리닌그라드,예카테린부르크,볼고그라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또한  동 기간 동안 약 1,600만 명의 승객이 항공편으로 이동했다고  러시아 관광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 같은 관광객 유입의 증대에 힙입어 러시아 소비시장이 두드러지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 스베르방크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지역에서의 외국인 소비가 약 1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러시아에서 개최된 컨페더레이션스컵 기간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금액이다.

러시아통계청 역시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국내 소비지수가 상당폭 개선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같은 개선수치는 월드컵을 계기로 소비자 수요 활성화에 긍정적인 결과를 미쳤다고 평가했다.

<단기적 관점>소비자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러시아 월드컵이 GDP에 미친 직접적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는 평가이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2018년 월드컵으로 수요증가가 인플레이션 등 주요 거시 경제지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평가했다.
관광 및 스포츠산업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는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나 그 효과는 단기간에 한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보여지는 통계는 대규모 이벤트 직후의 일시적 효과라는 설명이다. 월드컵 개최에 따른 새로운 인프라 건설,세금

수익창출 등의 효과가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 관점>월드컵을 준비하며 새롭게 건설된 인프라 및 신규스포츠 시설들로 하여금 장기적으로 호재라는 분석이다.
러시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작용될 것이라는 논리이다.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월드컵 준비작업을 위해 러시아는

약 130억 달러 규모의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로 2018월드컵 개최로 인한 러시아 해외 이미지 개선과 애국심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대규모 국가 이벤트 개최에

따라서 많은 양의 티켓이 티켓이 판매된 점 그리고 대외적으로 역시 성공적 개최에 따라 국가이미지가 상승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상당수의 경제학자들은 러시아의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기본적으로 수출성장의 뒷받침 돼야만  잠재적으로 국가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을 활용해

러시아 경제성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박찬현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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