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한국정부의 공식대표 및 기업가들을 초청했다고 동방경제포럼 주관 기관인 로스콩그레스(Ros Congress)공보실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관구 전권대표는 이석배 주러 대한민국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작년 제4차 동방경제 포럼에 330명 이상의 한국 기업 대표단에 참여했었다"면서 "올해는 더 큰 규모의 한국 대표단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이 대사는 동방경제포럼 초청 외도 극동 투자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양국간 공동 투자 프로젝트로써 △항만 인프라 현대화 △친환경 제품 생산 △메디컬 센터 설립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사는 또한 관련해서, 극동의 협력 개발에는 선도개발구역과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의 특혜 조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총 5천만 달러에 달하는 6건의 프로젝트가  극동에서 한국자본이 참여해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5차 동방경제포럼은 오는  9월 4-6일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