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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튜멘, 최초 '한국명예영사관' 개소식 열려
작성일 2019-06-09 조회수 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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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 최초의 한국 명예영사관이 개설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러시아 튜멘주에 알렉산드르 모르 주지사와  이진현 주러 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이고리 삼카예프 튜멘주 한국 명예 영사, 알렉산드르 하를로프 예카테린부르크 러 외교부 대표, 루슬란 쿠하루크 튜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명예영사관 개소식이 거행됐다. 


모르 주지사는 삼카예프 명예영사의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기원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볼 때 튜멘 주와 한국간의 모든 합작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진현 정무공사는 "튜멘 주 한국 명예영사관은 현재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러시아 연방 내 명예영사관"이라며 "튜멘 주가 석유가스 산지인 북부 지방과 산업지역인 우랄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튜멘 주는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펼칠 수 있는 적잖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협력관계는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화답했다.

지난해 튜멘 주와 한국간 대외무역량은 2017년 대비 7.5배 상승하여 1억7479만 9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알렉산드르 모르 튜멘주 지사가 개소식에서 밝혔다. 모르 주지사는 또한 이고리 삼카예프를 초대 한국 명예영사로 임명한 것은 한국 대사관이 제안한 것이라며 그는 2019년 1월 튜멘 주 대표단의 한국방문, 3월 튜멘 시에서 개최된 한러건축포럼이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단기간 내 튜멘 주와 한국간의 교류가 현저히 활성화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을 마치고 튜멘주는  한국과 협력 유망분야로 석유화학, 석유가스 기계, 조선, 건축, 양어 및 수산물 가공, 관광 및 관련 인프라 개발 분야를 소개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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