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내 우즈베키스탄 총영사관이 개관될 예정이라고 현지의 한 언론매체가 전했다.

연해주 경제저널 잘라토이로그 보도에 따르면, 주블라디보스톡 우즈베키스탄 총영사관은 오픈준비에 한창이며 현재 영사관에서 근무할 현지 직원을 채용중이라며 개관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이와관련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외교부 블라디보스톡 대표부에 따르면, 현재 연해주 전체 외국인 체류자중 80% 수준이 우즈베키스탄 국민이라며
이정도 규모라면 해당국 영사관 개설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 블라디보스톡에는 21개의 재외공관이 있으며, 이중 8개는 총영사관이고 나머지는 명예영사관으로 등록돼 있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