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 손실을 입은 기업에게 세금이 감면된다. 최근 연해주 의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안이 채택됐다. 내용의 핵심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책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피해가 큰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이다.연해주정부는 가장 타격을 입은 기업들은 운송업 및 숙박업종이며, 다음으로 식당 및 카페 등 요식업종이라고 밝혔다. 요식업종 기업들은 코로나19 창궐 이전과 비교하면 매출액이 무려 30~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금 감면 법안 채택으로 약 3천여 이상 기업들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것이며, 또한 7천5백개의 일자리를 보존할 수 있을것이라는 연해주정부의 설명이다. [러시아 = 러시아 비즈 뉴스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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