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러시아 연해주 산업통상부는 연방통계청 정보(올해 8월 기준)를 참고하여 연해주가 산업 생산 지수 및 가공 제조업 분야에서 전러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하며, 주로 기계/조선/방산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업들의 제품 수요 증가가 상기 수준의 경제 지표를 견인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세르게이 칼리틴 연해주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러시아 제재 하에 지역 기업들이 원자재/소모품/운송 경로의 변화 등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며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지역 내 여러 조선소에서 소형 어선을 건조하며, 특히 러시아 극동의 대표적인 조선소인 즈베즈다(Zvezda) 조선단지에서 대형 쇄빙 운반선을 건조하는 작업 등이 제조업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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